인천세관 5월까지 마약류 95kg 1373억원 어치 적발
인천세관 5월까지 마약류 95kg 1373억원 어치 적발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19.06.25 20: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이 말레이시아 현지 마약 조직원들에게 압수한 시가 443억원 상당의 필로폰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5월까지 필로폰(암스페타민) 등 각종 마약류 95kg(197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중량 35%, 건수 14%가 증가한 수치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5월까지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필로폰 3만6846g(44건), 대마류 7001g(77건), 신종마약 3만7000g(71건) 등 기타 마약류를 포함해 모두 95kg의 마약류를 적발했다. 마약류 전체 적발금액은 1373억원 어치다.

특히 지난해말부터 담배처럼 흡입할 수 있는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카트리지의 국내 밀반입이 대폭 증가했다. 액상 대마카트리지는 올 1월부터 이달 20일까지 7248g(총160건)이 적발됐다. 지난해 전체 대마카트리지 1985.1g(45건)과 비교하면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치다.

밀반입 경로는 여행자,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 다양하며 적발품목은 전자담배용 액상 대마카트리지 뿐만 아니라 대마초, 대마쿠키, 대마초콜렛 등 다양한 형태의 대마제품이 밀반입되고 있다.

더욱이 캐나다나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대마합법화지역에서 구입해 국내로 반입한 경우에도 마약사업으로 처벌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세관본부는 제33차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해외여행자를 대상으로 마약류반입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날로 지능화, 은밀화되고 있는 마약밀수 적발을 위해 항공여행객에 대한 정보분석과 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검찰과 경찰 등 국내외 수사기관과 공조를 통해 마약류 밀반입 방지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