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미·일 배송상품 통관대행
우체국에서 미·일 배송상품 통관대행
  • 서오복 기자
  • 승인 2019.07.2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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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업체서 상품 보내면 현지서 통관대행
美 아마존 입점업체는 아마존물류창고까지 배송
2019년 하반기 국제우편 사업 설명회가 2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렸다. 전자 상거래업체가 미국·일본으로 보낸 상품을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 주고 배송하는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와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업체의 상품을 아마존 물류창고(FBA)에 배송해주는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한국관세신문
2019년 하반기 국제우편 사업 설명회가 2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열렸다. 미국·일본으로 보낸 상품을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 주고 배송하는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와 상품을 아마존 물류창고에 배송해주는 '우체국 기업화물서비스'에 대해 우정사업본부 관계자가 설명하고 있다.(사진=우정사업본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우체국에서도 전자상거래업체가 미국·일본으로 상품을 보낼 때 통관을 대행해준다. 또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업체 상품도 아마존 물류창고까지 배송해준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신규 서비스 내용 설명과 고객 의견 청취 등을 위해 전자상거래업체, 포워더업체 등 이용 관계자를 대상으로 24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설명회를 열었다.

우정사업본부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미국·일본으로 보낸 상품을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주고 배송하는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와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 업체의 상품을 아마존 물류창고(FBA : Fulfillment By Amazon)에 배송해주는 '우체국기업화물서비스'를 2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미국·일본 통관대행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

전자상거래업체가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를 이용해 상품을 보내면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하는 민간 포워더가 통관을 대행해준다. 종전까지는 전자상거래업체가 우체국에서 상품을 보내면 현지에서 통관을 대행해주지 못해 불편이 있었다. 미국·일본의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와 국내 글로벌 쇼핑몰이 이용하면 편리하다.

우체국통관대행서비스를 이용해 미국으로 상품을 보낼 때 요금은 K-Packet과 비슷한 수준으로 우체국 국제특송(EMS) 보다 저렴하다. 최대 30kg까지 보낼 수 있다. 접수일로부터 5~13일 안에 배송된다. 

일본으로 보내면 EMS 보다 최대 55% 저렴하다. 최대 20kg까지 보낼 수 있고, 2~3이면 배송된다. 물품대금 착불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어서 구매자가 신용카드가 없어도 구매할 수 있고, 상품 수령 후 결제도 가능하다.

서울, 경인, 부산 지역에서 먼저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 전국에서 이용 가능하다.

 

 美 아마존 물류창고까지 배달 '우체국기업화물서비스'

우체국에서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 국내업체의 상품을 아마존 물류창고까지 배송해주고, 통관도 대행해준다. 이용 요금은 글로벌 특송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최대 30kg까지 보낼 수 있고 4~11일 이면 아마존 물류창고까지 배송된다.

우정사업본부 송정수 우편사업단장은 "통관대행과 기업화물서비스는 우체국 공적자원과 민간 포워더가 손을 맞잡은 민·관협업 시스템"이라고 밝히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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