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안전하고 신속한 해외직구 통관체제 구축 나서
관세청, 안전하고 신속한 해외직구 통관체제 구축 나서
  • 이용정 기자
  • 승인 2019.09.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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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급성장에 발 맞춘 통관체제 필요성 증가
관세청, 특송통관 인프라 구축 및 인력 충원에 총력
금년 해외직구 규모는 작년 대비 건수기준 42%, 금액기준20% 증가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관세신문)
2019년 해외직구 규모는 작년 대비 건수기준 42%, 금액기준20% 증가했다.(한국관세신문)

 

특송 해외직구 규모는 전년 대비 건수기준 42%, 금액기준 20% 증가했다. 2019년도 상반기 2,123만건, 15억 8천만불까지 늘어났다.

해외직구가 증가에 따라 특송화물의 간이(簡易) 통관절차를 악용하여 마약·총기 등 위험물품을 밀반입하려는 시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송화물에 은닉한 마약류 적발건수는 2016년도 60건, 2017년도 83건, 2018년도 176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특송화물을 통한 총기류 밀반입 적발 건수 또한 2016년도 68건, 2017년도 130건, 2018년에는 158건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세관 특송 통관국에는 그간 X-Ray 판독 전문경력관이 10명에 불과하여 관세직 세관 직원이 X-Ray 판독에 투입되는 등 특송화물 위험관리에 애로가 있었다. 올해 20명을 추가로 충원하여 보다 정확한 X-Ray 판독을 통해 위험물품 반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중국산 전자제품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중국발 해외직구가 크게 증가하여 해상특송물량은 2018년도 전체 516만건에 비해 금년도 상반기에만 전년대비 109% 증가한 472만건으로 규모가 2배 이상 급증하였다.

이와 같이 급증하는 해상특송물량 통관을 위해 기존 인천항 특송통관장 외에 올해 5월 평택항 해상특송통관장을 신규 개장하였고,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뿐만 아니라 해상특송처리 전담 인력을 13명 증원하였다.

관세청 관계자는 “시설 확충과 함께 특송통관 전담직원을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폭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통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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