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평가분류원 안전인증 지원 첫 성과...(주)비앤티텍스타일
관세평가분류원 안전인증 지원 첫 성과...(주)비앤티텍스타일
  • 이용정 기자
  • 승인 2019.10.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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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평가분류원 (한국관세신문)
관세평가분류원 (한국관세신문)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은 올해 4월부터 운영중인 안전인증 지원팀 컨설팅을 받은 중소수출업체가 미국 관세당국(CBP)의 수출입물류보안 인증심사(C-TPAT, Customs-Trade Partnership Against Terrorism)에서 해외거래업체 심사를 통과하는 첫 성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C-TPAT 인증심사시 미국 소재 C-TPAT 인증 무역업체뿐만 아니라, 해당 업체와 거래하는 수출·운송·관계회사 등 해외 거래업체에 대해서도 선적지에서부터의 화물 및 정보보안 준수 여부를 점검해 심사를 통과하면 미국 C-TPAT 인증 무역업체와 안정적인 거래를 유지할 수 있다.

지난 4월 8명 규모로 구성된 안전인증 지원팀은 국내 중소수출기업을 대상으로 AEO 가이드라인 제공, C-TPAT 요청자료 번역, 요청내용 파악 후 준비자료 구비 안내, 대응방법 설명 등을 제공함으로써 미국 관세당국의 방문조사시 원만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업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안전인증 지원팀의 지원을 받아 C-TPAT 해외거래처 심사를 첫 통과한 업체는 ㈜비앤티텍스타일로, 지난 6월 분류원에 도움을 요청한 이래 8월까지 10여차례에 걸쳐 방문 및 전화통화로 도움을 받았다.

분류원은 “미국 C-TPAT 인증업체와 거래가 중단될 수도 있었으나, 분류원의 도움으로 미국 관세당국의 해외거래처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수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감사 편지를 최근  '㈜비앤티텍스타일'로부터 받았는데,  '출입자 통제절차 마련 등 맞춤형 컨설팅'을 (주)비앤티텍스타일에 지원한 바 있다.

한편 불류원 관계자는 “우리 중소수출기업이 해외 바이어와의 거래를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분류원은 앞으로도 국내의 중소수출기업들이 이러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수단 등을 강구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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