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오후 4시~오후 6시 필리핀 클락 도착
클락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인천 도착
클락 오전 10시 30분 ~오후 3시 인천 도착
필리핀 국적 항공사인 팬퍼시픽항공이 오는 12월부터 전라남도 무안과 필리핀 휴양 도시인 클락을 잇는 직항 노선을 주 2회(목, 일) 취항한다.
현재까지 '무안~클락' 노선을 운항는 항공사로 유일하다. 이번에 취항하는 '무안~클락' 노선은 약 3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며, A320기종 5호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클락행 출국편은 오후 4시 출발해 오후 6시 클락에 도착하며, 무안행 귀국편은 오전 10시 30분 클락에서 출발해 오후 3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아울러 이번 클락 노선은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퍼시픽항공 관계자는 "취항을 시작하는 12월 클락은 한여름 날씨로 추위를 피한 휴양 여행으로 떠나기 좋다"며 "클락은 골프 여행지로 잘 알려졌지만 최근 한 달 살기와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어학연수지, 가족 여행지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팬퍼시픽항공은 필리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로 지난 2017년 5월1일 '인천~칼리보(보라카이)' 노선을 주 7회 취항을 시작으로 현재 '인천~칼리보' 매일 2회, '인천~막탄(세부)' 매일 1회, '부산·무안~칼리보' 주 2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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