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대미술지 '아트리뷰'...'2019 파워100' 발표
영국 현대미술지 '아트리뷰'...'2019 파워100' 발표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19.11.1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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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 60위
글렌로리 뉴욕현대미술관장 1위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국제갤러리 제공)/한국관세신문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국제갤러리 제공)/한국관세신문

이현숙 국제갤러리 회장이 영국의 저명한 현대미술지가 선정한 세계 미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 60위에 올랐다. 

국제갤러리는 아트리뷰(ArtReview)가 발표한 '2019 파워 100'에 이현숙 회장이 이같은 순위에 오르며 5년 연속 100위 안에 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이현숙 회장은 2015년 처음 82위로 순위에 진입한 이후 2016년 77위, 2017년 79위, 2018년 68위, 올해 60위에 들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트리뷰는 이현숙 회장에 대해 "근간 글로벌한 스타 미술 작가들을 꾸준히 다루어 왔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양혜규, 수퍼플렉스, 우고 론디노네, 엘름 그린&드라그셋, 민정기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아트리뷰는 작가와 큐레이터, 비평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매년 이같은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양혜규 작가는 지난해 73위에서 37계단 상승한 36위에 올랐고, 김선정 광주비엔날레 재단 대표이사는 77위를 차지했다. 정도련 홍콩 M+미술관 부관장은 82위였다.

올해 1위는 최근 재개관한 뉴욕 현대미술관 관장인 글렌 로리가,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로 최근 예술 후원의 윤리성을 주장하고 있는 낸 골딘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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