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173개 터미널內 '휠소터' 설치
CJ대한통운, 173개 터미널內 '휠소터' 설치
  • 박정화 기자
  • 승인 2019.12.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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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터미널 자동분류장치 '휠소터(Wheel Soter)'

CJ대한통운은 전국 173개 택배 터미널에 자동 분류장치 '휠소터(Wheel Sorter)'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휠소터는 택배 상품에 부착된 송장의 바코드를 인식해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다. 상품 인수·분류에 필요한 시간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고객도 빠르게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2016년 분류 자동화에 1227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당시 지역별 물량과 입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국 173곳에 휠소터 설치를 결정했다. 앞으로 지역별 물량을 분석해 지속적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과감히 투자해 휠소터를 설치했다"며 "다양한 기술과 인프라를 모색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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