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구에 추구장 46개 넓이 물류센터 구축...10만평 규모, 3200억원 투자
쿠팡, 대구에 추구장 46개 넓이 물류센터 구축...10만평 규모, 3200억원 투자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19.12.3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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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주요 거점 역할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

 

 

쿠팡은 2021년까지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축구장 46개 넓이(약 10만평 규모) 물류센터를 짓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금까지 쿠팡이 건설한 물류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 총 투자비용은 3200억원에 이른다.

이날 오후 권영진 대구 시장,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김범석 쿠팡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센터 착공식이 진행됐다. 앞서 쿠팡은 2015년 11월 대구시와 '친환경 첨단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쿠팡 대구 물류센터는 로켓배송을 위한 전국 단위 물류 시스템 구축 계획의 주요 거점 역할을 할 방침이다. 특히 대구 물류센터는 영남 전역 외에도 충청과 호남지역까지 커버하게 된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차세대 물류 및 배송 시스템, 배송 동선 최적화, 친화경 물류장비 등을 통해 작업자의 부담은 줄이고 효율은 높일 방침이다.

쿠팡은 대구지역에 25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물류센터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연관 산업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대구 및 영남권의 로켓배송 속도도 더욱 빨라지게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것은 쿠팡과 대구시 협업의 시작일 뿐"이라며서 "앞으로 AI·로봇을 통한 물류시스템 고도화, 자율주행 배송 도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 물류센터를 착공해 영남권은 물론 남부 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투자를 지속하면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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