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편의점 CU를 통해 DHL 해외 특송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DHL 특송 수령지 선택지로 기존 'DHL 서비스 포인트' 및 'DHL 무인 보관함'에 이어 CU 편의점 전국 7300여 점포가 새롭게 추가됐다. 소비자는 전국 1만3000여 곳의 접점에서 DHL의 특송 물품을 수령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DHL코리아와 BGF 리테일은 'CU 편의점 픽업서비스 이용' 업무 제휴를 맺었다. 가까운 CU 편의점에서 DHL 특송 상품 수령을 원하는 고객은 물품 배송 전 문자로 제공되는 '온 디맨드 딜리버리' 페이지에 접속해 원하는 CU 지점을 선택하면 된다.
DHL 배송직원이 해당 CU 지점에 배송을 완료하면 DHL코리아 및 CU에서 물품이 도착했다는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수취인은 해당 문자를 CU 편의점 직원에게 제시한 후 물품을 받아갈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관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