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CT수출 20% 급감...반도체·디플레이·휴대폰 동반하락
작년 ICT수출 20% 급감...반도체·디플레이·휴대폰 동반하락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20.01.2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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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각각 25.7%, 21.3%, 17.8%↓
글로벌 ICT 성장, 기저효과 등 올해 ICT 수출 증가 전망

 

 

지난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핵심 수출 품목인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수출액이 나란히 급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ICT 분야 수출액을 집계한 결과 1769억달러, 수입액은 1084억달러, 수지는 685억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수출액은 전년(2204억달러) 대비 19.7% 감소한 수치다. 주력 품목 시장 정체와 중국 등 글로벌 전반의 경기 둔화, 기저효과 등이 주요 부진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최대 수출품목이자 ICT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전년 대비 25.7%(951.6억달러) 급감했고 디스플레이(21.3%ㆍ218.4억달러)와 휴대폰(17.8%ㆍ120억달러)도 크게 감소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콩을 포함한 중국 수출액이 27.3% 하락해 867억8000만달러를 기록했고, 베트남(271.6억달러ㆍ-2.6%), 미국(183.8억달러ㆍ-10.5%) 등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산업부는 글로벌 ICT 성장세, 메모리·OLED 패널 등 기술 우위 품목 중심의 성장, 전년도 기저효과 등으로 올해 ICT 수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는 기저 효과, 수요 증가에 따른 단가 상승이 예상되며 파운드리 등 시스템반도체 강화 지속으로 올해 ICT 수출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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