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김슬아 대표..."포장재 개선과 제품 개발 강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포장재 개선과 제품 개발 강화"
  • 박정화 기자
  • 승인 2020.01.23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산자와 컬리가 함께 개발하는 상품 늘려,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지원 강화하겠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마켓컬리 제공)/한국관세신문

마켓컬리가 올해도 포장재 개선과 생산자 지원에 힘을 쏟는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23일 고객들에게 보낸 연하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한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배송 포장재 전체를 종이로 바꾸는 '올페이퍼 챌린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날, 스티로폼 포장재로 인한 환경 파괴를 막으면서, 수거한 박스를 판매해 얻은 수익으로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학교 숲을 꾸준히 조성 중"이라면 "아직은 상품 파손 위험으로 샛별배송 지역에만 적용 중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장재를 연구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품 개발 강화 의지도 내비쳤다. "올해는 컬리에서 고품질의 합리적인 상품을 더 많이 만나볼 수 있도록 생산자와 컬리가 함께 개발하는 상품을 늘리겠다"며 "생산 및 유통 과정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는 끝으로 "올해도 컬리의 하루하루는 좋은 상품을 찾아내고,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로 전하며, 받으신 후의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하는 일들로 채워질 것"이라며 "새해에도 컬리와 함께 맛있고 즐거운 삶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