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들의 권익보호 단체인 라이더유니온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 앞에서 열린 배달료 삭감 반대 집회를 열었다. 집회에 참가한 라이더유니온 회원들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배달료 체계와 근로조건 등에 대해 상반된 주장을 한다"며 안전운행이 가능한 수준의 배달료 인상을 요구했다. 이에 더해 지역 차별 개선 및 배차 애플리케이션 운영 방식 개선, 배민 커넥터의 불법 행위 단속 강화 등을 요구했다. 2020.2.17/한국관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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