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 의장에 양서진 1등서기관 선출
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 의장에 양서진 1등서기관 선출
  • 이소영 기자
  • 승인 2020.07.15 1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WTO 서비스무역이사회 산하 4개 위원회 중 하나
금융서비스무역에 영향 주는 각국 규제 정책 공유
"WTO 내 금융서비스 논의에 적극 기여 계기 될 것"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산업통상자원부 제공)/한국관세신문

양서진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이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Council for Trade in Financial services) 의장으로 뽑혔다.

양 서기관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에서 임기 1년의 의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2005년 제39회 외무고시로 당시 외교통상부에 입부한 양 서기관은 외교통상부 통상전략과와 자유무역협정 협상총괄과, 행정관리담당관실, 북미유럽연합통상과 등을 거쳤다. 

2013년부터는 주미국대사관 2등 서기관, 주앙골라대사관 참사관을 맡았고, 2017년부터는 외교부 북미2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 근무했다. 올해부터는 주제네바대표부 1등 서기관을 맡고 있다.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는 WTO 3대 핵심 이사회인 서비스무역이사회(CTS) 산하의 4개 위원회 중 하나로 금융서비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각국의 규제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WTO 서비스무역협정(GATS) 상의 금융서비스 조항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WTO 회원국 164개국은 이날 위원회에서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WTO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서비스 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투명성 강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서비스 교역은 전세계 GDP의 65%를 차지하며 생산성 증가와 고용 확충에 기여도가 높다. 또한 통신·금융·운송·건설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글로벌 밸류체인(Global Value Chain)과 엮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도 한다.

산업부는 "양 서기관의 WTO 이사회 의장직 진출로 금융 정책과 무역체제 간의 조화 방안 등 WTO 내 금융서비스 논의에 대해 우리 측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