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36회 공직 입문, 부동산 조사 해박
세정 전반 이해 깊고, 합리적 조직관리
67년생, 부산 내성고 서울대 경영 졸업
세정 전반 이해 깊고, 합리적 조직관리
67년생, 부산 내성고 서울대 경영 졸업
문재인 정부 3대 국세청장에 김대지(53·행정고시 36회) 국세청 차장이 내정됐다.
김 후보자는 부산 출신으로 내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김 후보자는 서울지방국세청 개인납세2과장, 법무1과장을 거쳐 본청 부동산거래관리과장을 역임하며 부동산 조사에도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을 거친 '조사통'이기도 하다. 그는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지낸 뒤 지난해 7월 본청 차장 자리에 올랐다.
특히 김 후보자는 세무조사는 물론 세원·징세·납세자보호 분야 등을 두루 경험해 세정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고, 조직관리가 효율적·합리적이며 원칙을 중시하면서도 넓은 표용력을 갖춰 조직 내·외부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후보자는 부산지방국세청장 당시 지배주주·사주일가의 차명재산 운영과 사익편취 행위, 미성년자 변칙 증여 등 탈세행위에 대해서 엄정 대응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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