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고려 시대 중국 일본 및 아라비아 상인과 무역을 시장하면서 코레(Core)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현대의 코리아(KOREA)로 불리게 됐다. 무역은 코리아(KOREA)의 어원과 같이 우리나라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무역은 무역의 3대 법규 중 하나인 '대외무역법'에서 정의하고 있다.

대외무역법상 무역이란, 무역의 대상이 되는 물품 등을 수출·수입하는 행위이다. 수출이란 국내에서 외국으로 물품 등을 이동·인도하는 것을 의미하며, 수입은 외국에서 국내로 물품 등을 이동·인수하는 것을 의미한다.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다양한 무역 거래 형태가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를 통하지 않고 외국에서 외국으로 물품을 이동시키거나, 물품을 구매했지만 대금을 바로 지급하지 않고 나중에 지급하는 거래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수출입 거래를 '특정 거래형태'라고 하여 대외무역법에서도 별도로 규정하고 있다. '중계무역'은 중계 차익을 목적으로, 수입물품을 수입신고 없이 보세구역에 장치 후 다시 수출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위탁판매' 란 물품을 무상으로 수출한 후 판매된 범위 안에서 대금을 결제하는 거래를 뜻한다.

'외국인 인수 수입'이란 물품을 외국에서 외국으로 인도하고, 수출 대금은 국내에서 지급하는 거래를 말한다. 반면 '외국인 인도 수출'은 물품은 외국에서 외국으로 인도하고, 수출 대금을 국내에서 영수하는 거래를 뜻한다.



이용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