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이재현 회장 장녀 이경후, 부사장 승진…첫 '부사장 부부' 탄생
CJ 이재현 회장 장녀 이경후, 부사장 승진…첫 '부사장 부부' 탄생
  • 서무열 기자
  • 승인 2020.12.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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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글로벌콘텐츠 기업으로 도약 성과 인정

 

이재현 CJ그룹 회장 장녀인 이경후 CJ ENM 부사장 대우(오른쪽)와 남편인 정종환 CJ 부사장 대우/한국관세신문

CJ는 2020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상무를 부사장대우로 승진시켰다. 관심을 모은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은 이번 인사에서 제외됐다.

남편인 정종환 CJ 상무가 지난해 부사장대우로 승진한 뒤 1년만의 승진으로 그룹내 부사장 부부가 탄생한 것이다.

CJ그룹 측은 승진 배경에 대해 "이경후 부사장대우는 CJ ENM 브랜드 전략 관련 일을 맡으며 킬러 콘텐츠를 제작하고 케이콘(K-CON)을 안착시키는 등 CJ ENM이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1985년생인 이경후 CJ ENM 부사장대우는 2011년 지주사 CJ의 대리로 입사했다. 이후 CJ오쇼핑 상품 개발과 방송 기획 등을 거쳐 2016년부터 CJ미국지역본부에서 근무해 왔다. 2017년 3월 미국지역본부 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첫 임원이 된 뒤 8개월 만인 11월 상무로 승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2018년 7월 CJ ENM 브랜드전략 담당(상무)를 맡았으며 회사 브랜드 아이덴터티(BI)와 콘텐츠 커머스 융복합 산업 트랜드·사업 전략, 특화 사업 기획 등을 담당해왔다.·

남편인 정 부사장은 컬럼비아대 학사(기술경영)와 석사(경영과학), 중국 칭화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 부사장대우와는 컬럼비아대 석사 재학시절 만나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뉴욕 시티은행에서 근무하다 2008년 이 부사장대우와 결혼, 2010년 CJ에 경력으로 입사했다.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 부사장대우와 함께 나란히 상무대우에서 상무로 승진했으나 지난해 1년 앞서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한편 이 부사장대우는 CJ지주사 1.19%(34만6089주), CJ ENM 0.2%(4만3140주), CJ제일제당 주식 0.13%(2만2015주)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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