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세계 수출 1위 품목 77개 전년比 6개 늘어…中·獨 등 이어 10위
韓 세계 수출 1위 품목 77개 전년比 6개 늘어…中·獨 등 이어 10위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22.03.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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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세현 기자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 제품은 모두 77개로 나타났다. 글로벌 순위는 10위였다.

15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내놓은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출 세계 1위 품목 수(2020년 기준)는 전년(2019년)보다 6개 증가한 77개를 기록했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1798개)이고 Δ독일(668개) Δ미국(479개) Δ이탈리아(201개) Δ일본(154개) 순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1위에 새롭게 오른 품목은 17개, 1위에서 밀려난 품목이 11개였다. 우리나라가 1위에서 물러난 11개 품목 중 3개 제품에서 중국이 1위로 올라섰다.

산업별로는 화학제품(29개)과 철강·비철금속(20개)이 전체 1위 제품의 63.7%를 차지했다.

1위에 새롭게 진입한 17개 품목 중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활용되는 편광재료제의 판(24억7000만달러), 레이저기기(22만4000억달러.4억 달러) 등 2개 품목은 새로운 수출 주력 품목으로 꼽혔다.

또 우리나라가 1위, 중국이 2위에 오른 10개 품목 중 탱커, 냉간압연제품 등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품목은 중국과 두 자릿수의 점유율 격차를 나타냈다.

일본과의 경쟁은 치열해진 모습이다. 2020년 우리나라 1위, 일본 2위인 품목 16개 중 점유율 격차가 5%포인트(p) 미만인 품목은 7개로, 전년도(우리나라 1위, 일본 2위인 12개 품목 중 4개)에 비해 늘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 세계 교역이 움츠러드는 중에도 우리 수출 1위 품목이 늘어난 점은 고무적"이라면서도 "수출 주력 품목에서 일본 등 주변국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제품 경쟁력 제고 및 차별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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