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인천·김포공항 입국시 모바일 휴대품 세관신고
8월부터 인천·김포공항 입국시 모바일 휴대품 세관신고
  • 노컷뉴스
  • 승인 2022.07.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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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출입국자 증가 국면에 코로나19 재유행하자 비대면 심사 시스템 도입
자동심사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16대, 김포공항 5대 설치
'여행자 세관신고' 앱으로 간단 신고…면세 초과 때도 통관시간 단축 기대
모바일 자동 심사대. 관세청 제공.
모바일 자동 심사대. 관세청 제공.

다음 달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모바일로 세관에 휴대품 신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28일 입국 때마다 반복되는 인적사항 기재 등 여행자의 불편함과 감염병 전파 위험을 낮추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입국장 모바일 자동 심사대를 통한 비대면 하이패스(HI-PASS) 방식의 여행자 휴대폰 신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공항 일평균 입출국자 수는 지난해 입국과 출국 모두 3500명대까지 낮아졌지만 지난 4월 이후 증가, 지난달 입국 1만8173명, 출국 1만6249명에 이어 이달에는 지난 24일까지 입국 2만4535명, 출국 2만5561명으로 급등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10만명에 이르는 등 감염병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어 이같은 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입국 여행자는 스마트폰으로 '여행자 세관신고' 앱을 설치하고 휴대품을 신고하면 QR코드가 생성되고, 해당 QR코드를 공항 입국장 자동 심사대에 인식시키면 세관 신고가 완료된다.
 
다만 면세범위 초과 물품 반입 시에는 여행자에 한해 현행과 같이 물품검사, 관세납부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되는데, 이 또한 앱을 통해 사전에 등록되기 때문에 통관에 따른 소요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성실신고 내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최적(최저) 세액 자동계산 온라인 납부고지 △여행자 휴대품 신고 간이세율 인하 △자진신고 시 관세감면액 한도 상향 등 여행자의 편의성과 혜택을 높이는 관세법령 개정도 추진 중이다.
 
관세청은 "향후에도 여행자 휴대품에 대한 관세 징수업무를 지속적으로 시스템화하겠다"며 "마약·테러물품 등과 연계된 고위험 인물과 물품 등에 대해서는 세관의 검사 체계를 강화하고, 세관에 성실히 신고하는 입국 여행자는 신속하고 편리하게 세관 심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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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준규 기자 findlov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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