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2022년 관세인에 현삼공 사무관 선정
관세청, 2022년 관세인에 현삼공 사무관 선정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2.12.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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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핵심가치 대상」은 ‘경제활성화 지원팀’에게 수여
윤태식 관세청장(왼쪽)이 21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열린 올해의 관세인 시상식에서 올해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현삼공 사무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022년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Core Values) 대상(大賞)’ 수상자를 선정해 21일(수) 시상했다고 밝혔다. 

연말마다 관세청은 한 해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직원 및 과업수행 팀에게 각각 ‘올해의 관세인’과 ‘핵심가치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먼저, 개인상인 2022년 ‘올해의 관세인’에는 현삼공 사무관이 선정됐다.

현 사무관은, 관세청 마약 수사를 총괄하는 국제조사과의 일원으로서, △광역 수사체계로의 전환(인천 중심→전국단위), △수입통관 현장 적발 마약류에 대한 수사절차 개선, △한-태국 합동단속 통한 필로폰 22kg 등 총 35건 마약류 적발 성과 등 국경단계 마약류 차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관세행정 각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는 통관 분야의 하영신 행정관(인천세관), 물류감시 분야의 정용훈 사무관(통관물류정책과), 심사 분야의 진선미 행정관(인천세관), 적극행정 분야의 김학수 사무관(자유무역협정집행과)이 선정되었으며, 우수공무원으로는 최회영 행정관(부산세관), 이동욱 행정관(서울세관)이 선정되었다.

다음으로, 올 한해 최고의 과업수행 팀에게 주어지는 2022년 ‘핵심가치 대상’은 반도체 등 국가첨단산업, 면세산업 및 전자상거래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통관제도 전(全) 분야에 대한 혁신을 추진한 ‘경제활성화 지원팀’이 수상했다.

경제활성화 지원팀’은 △반도체장비 등 대형 시설장비에 대한 규제 완화, △해외직구 합산과세 기준 개선 등 전자상거래 관련 종합대책 추진, △입국장 인도장 도입 등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위기에 직면한 관세행정 관련 산업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서울세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은 “내년에도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특별승진․승급, 성과금 등 그에 합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열심히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국민과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행정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할 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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