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국제뉴스) 김태수 기자 = 논산시(시장 백성현) 출장단이 연이은 낭보를 전해오고 있다.
17일 호치민 롯데호텔에서 파머스마켓ㆍ안남 고메ㆍIMEXCOㆍ보라 등 4개社 와 논산표 농산물’에 대한 수출협약이 체결됐다.
논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베트남에 수출, 제품 개발과 유통 정보 교류망을 촘촘히 다져 지속가능한 ‘무역 고속도로’를 놓는 첫 발을 디딘 것이다.
이번 협약의 실제 업체는 논산조은팜영농조합법인(대표 고영락)이다.

한편 이번 협약에 함께한 업체들을 살펴보면, ▲파머스마켓’(대표 응우옌 후옌)은 베트남 내 수입과일 전문 유통회사로, 현지의 대형 슈퍼마켓 및 로드숍에 등에 공급하는 업체로 향후 3년간 논산시로부터 39억 원어치의 농산물을 수입해 현지 소비시장에 입점 시킬 계획이며, ▲안남 고메’(대표 판 부 투이 융)는 세계화되고 있는 베트남 식문화를 선도 중인 고급 식료품 판매업체로 프리미엄, 친환경 유기농을 지향하는 전략에 맟추었으며 이 업체도 3년간 39억 원어치의 다양한 농산물을 수입하기로 합의 됐고, ▲IMEXCO(쩐 만 하오)와 ▲보라(대표 김우진)는 파트너사로, 유통 투자 및 소비재ㆍ건축자재 수출입을 주된 개발 방향으로 삼고 성장 중인 현지 유통업계의 선두주자로써 보라마트 등 관련 판매처에 논산의 농특산물을 폭넓게 조달할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협약이 성공적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논산 농산물의 품질을 한층 높이는 한편 생산, 개발, 유통, 판매 등의 전 과정을 물샐 틈 없이 지원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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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기자 ssangyong198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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