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MOU 체결
관세청,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MOU 체결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03.08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안전 위한 혁신기술 개발과 지식재산 사업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
부처 간 기술 교류 및 협력 활성화로 국민 생활안전 확보 기여 기대
3월 7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왼쪽에서 두번째)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의 청장들과 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3월 7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윤태식 관세청장(왼쪽 두번째)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의 청장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3월 7일(화) 정부대전청사에서 특허청·경찰청·소방청·해양경찰청과 국민안전을 위한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지식재산으로 사업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관세청은 본 업무협약이 각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기관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안전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이에 대한 지식재산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관세청은 ’18년부터 매년 특허청,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4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오던 「국민안전 발명챌린지」에 신규 기관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공모전에 나온 현장 공무원과 국민의 아이디어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컨테이너 화물 탐사로봇’ 등 관세청이 직접 연구개발(R&D) 중인 첨단기술과 함께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역대 수상작이 전시되었다.

윤태식 관세청장은 “최근 지능화된 밀수수법으로 총기, 마약류 등 불법 물품 반입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부처 간 기술 교류 및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