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K-Food 수출 영토 확대에 앞장서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 K-Food 수출 영토 확대에 앞장서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4.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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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대 신시장(중남미, 중동, 인도) 포함 전 세계 25개국 28개소 안테나숍 운영 추진
해외 안테나숍, 신규 수출시장 유통망 개척 및 신규 바이어 발굴, K-Food 홍보 등 역할해
(농림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프랑스 니스 안테나숍 모습(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 K-Food 100억불을 달성하고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시장으로 수출 영토를 확대하기 위해 25개국 28개소에서 한국 농식품 ‘안테나숍’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가 낮은 신규시장에 K-Food 전문 판매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하고 현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테나숍은 한국농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일반 안테나숍과 한국 신선 농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K-Fresh Zone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식품부는 2013년에 처음 일반 안테나숍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유럽과 중남미 등 한국 농식품 진출이 미미한 시장을 중심으로 신규 유통망을 개척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중남미 페루의 안테나숍은 연간 2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지 마추픽추로 가는 길목에 있어, 페루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K-Food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프랑스 대표 관광 도시 ‘니스’의 까르푸(Carrefour) 내 숍인숍, 영국 축구의 성지 ‘리버풀’ 중앙역 앞 등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안테나숍을 운영하여 효과적으로 한국 농식품을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K-Fresh Zone은 201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태국, 베트남 등으로 한국 신선 농산물 전문 유통망을 확대해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3년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 지역에 K-Fresh Zone을 최초로 개소하여 동남아 국가 위주로 집중되어 있던 신선 농산물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올해「K-Food 플러스 수출 혁신 전략」에 따라 시장규모와 잠재력이 큰 3대 신시장(중동·중남미·인도)을 공략하고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안테나숍 총 28개소(계획) 중 12개소(중남미 5, 중동 4, 인도 3)를 신시장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해외 안테나숍은 신규 수출시장의 유통망 개척부터 K-Food 홍보, 신규 바이어 발굴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안테나숍 이외에도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3대 신시장을 개척하여 수출 영토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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