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화장품, 수출기록 경신 향한 재도약...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대
K-화장품, 수출기록 경신 향한 재도약...동기간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대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4.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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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3월 화장품류 23억 달러 수출...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
수출 물품 및 수출국 다변화로 올해 화장품류 수출 신기록 기대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화장품류 역대 수출현황 및 2024년 1분기 국가별 수출 현황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관세청은 4월 3일(수)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화장품류 수출 실적을 발표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화장품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1.7% 증가한 23억 달러로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나타냈다. 

관세청은 화장품 수출 실적이 2021년에 코로나로 인한 마스크 착용 등에도 기초화장품, 눈 화장품 등의 수요변화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92억 달러의 역대 실적을 달성했었으나, 2022년에 코로나, 경기침체, 애국소비성향 등 최대수출국 중국 시장의 여건 악화로 수출이 감소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3년에는 반등하며 역대 2위 실적을 기록했으며, 2024년 화장품 류 수출이 2021년 동기간 실적을 넘어서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만큼 연간 최대 수출기록 달성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한류와 함께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확산되면서, 수출 품목과 국가가 다변화가 이러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 문화에 관한 세계적 관심 속에 영화, 드라마,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알려진 화장과 관리방법 등이 전 세계로 유행하며 K-뷰티가 글로벌 뷰티로 자기매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리 기업의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출시한 우수한 품질의 새롭고 다양한 제품으로 인해 K-뷰티가 글로벌 유행을 선도하며 인기있게 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화장품류 역대 수출액 현황 및 수출증감률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수출 품목으로는 스킨ㆍ로션 등 기초화장품(44.4%), 선크림 등 기타 화장품(25.1%), 립스틱 등 색조화장품(15.5%)으로, 2021년 이후 다양한 제품의 수요가 늘며 수출 품목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밝혔다.

역대 최대 수출을 달성한 2021년에는 기초화장품(51.1%)이 수출을 주도했지만, 이후 코로나 정상화에 따른 색조화장품 수요 증가뿐 아니라 향수, 세안제품, 기타 화장품 등도 비중을 늘리며 다양한 제품 수출 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들어서도 모든 품목 고르게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최대 수출품인 기초화장품은 물론 모든 품목이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큰 폭의 수출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불경기 저렴하면서 소비 만족도 높은 입술화장품과 우수한 품질로 해외에서 인정받는 선크림 등 기능성 제품이 수출 견인 중이며, 세안제품, 향수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동기간 최대실적 기록하며 수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수출 국가는 역대 최다인 195개국으로 수출하는 등 수출국 다변화를 보였는데,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175개국 수출하면서 역대 동기간 역대 최다 수출국과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수출 상위국인 미국, 일본, 베트남 등이 2023년에 이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도 동기간 최대실적 기록하며 수출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2021년 이후 수출 1위 중국 의존도는 낮아지는 반면, 다양한 나라로 수출이 늘면서 특정국 쏠림이 완화된 수출 기반 강화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주요 수출국의 품목을 살펴보면 상위국 대부분 기초화장품스킨·로션 등이 가장 많이 수출되었고, 일본은 색조화장품페이스 파우더·립스틱 등, 베트남은 기타 화장품선크림·주름스틱 등 수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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