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정수기 수출 역대 최대 기록
가정용 정수기 수출 역대 최대 기록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4.07.0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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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5월 수출액 1억 9,500만 달러 기록
제품·서비스 현지화, K-브랜드 파워 원인
가정용 정수기 수출입 현황 및 수출증감률 (관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관세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가정용 정수기 수출액이 1억 9천5백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4.3% 증가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역대 최대 수출에 이어 올해도 동기간 최대실적을 나타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로 위생 의식이 높아지는 등 수요가 늘며 21년 4억 달러를 넘긴 수출은 22년도의 경우 408백만 달러로 다소 주춤했으나,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실적인 429백만 달러를 달성하며 반등했다. 이어, 올해는 5월까지 수출액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더 증가하며 동기간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으로 반등을 이끈 수출 상승동력이 올해도 이어지며 수출 신기록 작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높은 수출 상승세로 무역수지 또한 작년 달성한 최고실적인 387백만 달러를 넘어 최대 금액 달성이 전망된다는 것이 관세청의 분석이다.

우리 제품이 가장 많이 수출된 국가는 말레이시아, 미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순이며, 올해 수출한 전체 103개국 중 태국, 싱가포르를 포함한 23개국은 동기간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동남아 지역 수출이 활기를 띠며, 지난 10년간 아시아 지역 수출 규모가 5.3배 성장했으며, 북미 3.4배, 유럽2.2배 역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우리 정수기 수출 증가의 원인은 코로나 기간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해외의 음용수 부족 등 지리적 요인과 더불어, 노후된 수도설비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정수기 수요 증가로 관세청은 분석했다.

관세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깨끗하고 시원한 식수를 위해 우리 정수기를 찾는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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