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오니아, KOTRA와 ‘2019 소비재 수출대전 이커머스 컨퍼런스’ 공동 개최
페이오니아, KOTRA와 ‘2019 소비재 수출대전 이커머스 컨퍼런스’ 공동 개최
  • 서무열 기자
  • 승인 2019.06.04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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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E-COMMERCE 부스 안내데스크에서 상담하고 있는 관람객과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 외국 바이어들(사진=한국관세신문)
6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E-commerce 안내데스크에서 상담하고 있는 관람객들(사진=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권평오)는 6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이하 소비재 수출대전)'을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를 위하여 해외 유력 바이어를 대거 초청해 우리 우수 소비재기업 수출상담 등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소비재 수출 전시회 행사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화장품, 농수산식품 등 대표적인 소비재 산업을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육성하고 우리 경제의 수출활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본 행사와 연계해 페이오니아가 KOTRA와 공동으로 4일 삼성동 코엑스 C홀 317호에서 '2019 이커머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승민 매니저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KOTRA와 공동 주최로 3일, 4일 이틀간 열린 ‘소비재 수출대전’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고, 대한민국 소비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산업 정보 제공이 목적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이 매니저는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커머스 컨퍼런스' 행사 목적이 "글로벌 셀러들에게 전자상거래 A부터 Z까지 모든 과정을 친절하게 알려주고자 했던 것인데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 이커머스 관련 기업 실무자들이 주제발표를 통해서 대한민국 소비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신 트렌드와 산업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컨퍼런스 오후 세션을 연 관세법인 더컨설팀그룹 오석영 대표가 '무역협상의 기본, 관세산정과 통관 법규 이해'라는 주제 발표로 컨퍼런스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는데, 발표 내용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연계 행사인 'E-Commerce 컨퍼런스 with Payoneer'에서 '무역협상의 기본, 관세산정과 통관 법규 이해'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 오석영 대표.(사진=한국관세신문)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 연계 행사인 'E-Commerce 컨퍼런스 with Payoneer'에서 '무역협상의 기본, 관세산정과 통관 법규 이해' 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있는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 오석영 대표.(사진=한국관세신문)

 

KOTRA와 함께 이번 컨펀런스 행사를 기획한 페이오니아는 B2B 거래에 집중하고 있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통합결제서비스 기업'이다.  

예를들어 아마존에 입점해 물건을 팔고 싶은 한국의 중소기업이 있다고 하자. 이 기업에 문제가 되는 것은 물건 값을 되돌려 받는 은행계좌 개설이다. 아마존과 거래후 아마존으로부터 결제대금을 받기 위해서는 미국 내 개설 은행계좌가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미국에 지점이 없는 중소기업으로선 이 대목에서 막히게 된다. 

이 갈증을 해결해 주는 것으로 수익모델을 만든 기업이 페이오니아다. 페이오니아는 아마존과 같은 전자상거래 플렛폼 기업과 글로벌 셀러 사이에서 결제서비스를 대행해 주고 셀러에게서 정해진 수수료를 받는 비즈니스다. 

아마존이 페이오니아가 만든 가상계좌로 일단 판매대금을 입금하면 셀러가 자신의 계좌로 송금할 때 송금액의 1.2%를 결제대행 수수료로 페이오니아 측에 제공하는 구조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페이오니아는 2005년에 설립돼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고, 전세계 500대 금융서비스 회사들 중 100위내에 랭크돼 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는 2018년도에 설립돼 현재까지 이우용 대표가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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