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도는 29일 충북연구원(중회의실)에서 도내 8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충북수출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 주재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KOTRA 충북지원단,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역본부 등 8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충북의 수출동향 설명에 이어 기업들의 수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수출 유관기관들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수출 통관, 현지 수출입 규정 등 시장정보 부족 관련 컨설팅, 무역보험공사의 바이어신용도 조사, ODA(공적개발원조)사업 참여, 해외 인증 지원 등 수출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수출지원 필요사항에 대한 여러 의견을 제시했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도내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기 기자 news30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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