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성공사례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한 역량강화 추진
(익산=국제뉴스) 송영심 기자 =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정부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관계자들간 수출확대 방안 마련 및 소통을 강화하는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식품부(농산업수출진흥과)와 농진청(수출농업지원과)에서 참석하였으며. 정부의 농기자재 분야 수출지원 방향 및 차년도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기업에서는 농기자재 수출확대를 위해 기업간 네트워킹 및 해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농기자재수출기업협의회(AEA*)’ 회원사와 농진원의 ‘해외진출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20개 기업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 AEA : Agricultural Export Association
특별히, 지난해부터 농진원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이화산업사*로부터 농기자재 분야의 틈새 수출시장 공략 및 농진원의 해외테스트베드 사업 활용 수출 방법 등 수출을 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KOTRA아카데미 인도네시아 경영마케팅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창현 소장을 초청하여 인도네시아 시장진출에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및 현지 거래처 발굴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해 진행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정부에서 전후방산업 수출 목표를 올해 35억불로 설정하고, 다양한 지원정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농기자재 분야 기업들이 수출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 농진원에서도 그동안 농기자재 분야 수출지원을 선도해 온 만큼 앞으로도 농기자재 수출기업이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영심 기자 hivision1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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