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성료...185.8% 늘어난 4497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 거둬
대구시, 대구국제식품산업전 성료...185.8% 늘어난 4497만 달러 수출 상담실적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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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9.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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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원 상당의 식품기계 현장 계약 성과
사진제공=대구시청
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이 성황리에 폐막되었는데 이번 산업전은 전년보다 2배 증가한 해외 바이어 참가로 비즈니스 전시회 위상을 굳혔으며 니즈 파악을 통한 바이어 매칭으로 전년 대비 185.8% 늘어난 4,497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 거두어서 향후 수출 기대감을 높이고 5억 원 상당의 식품기계 현장 계약 등으로 참가업체 만족도가 최고였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4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제24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K-FOOD EXPO 2024)이 눈에 띄는 수출 계약성과을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의 수출을 통한 식품산업 육성 기조에 맞춘 전시회 준비로 역대 가장 많은 230개사 442부스 규모로 개최돼 다양한 식품관련 제품의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으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품 전문 전시회라는 평가 속에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 식품산업전을 통한 식품업체들의 해외시장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9개국 52개사 60명의 해외 바이어 초청과 국내 19개사 유통MD를 초청해 내실있는 B2B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시는 "워크인(walk-in) 방식의 상담회를 운영하는 다른 지역 박람회와 달리 대구 식품전은 별도의 상담장을 조성하고 바이어와 기업이 원하는 내용을 사전에 파악해 적합한 기업과 바이어를 서로 연결해 준 덕분에 참가 기업의 만족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대구시는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8월 28일과 29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된 수출 상담액은 전년 대비 185.8% 늘어난 4,497만 불로 집계돼 향후 수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참고로 식품전 기간 국내외 바이어 총 상담액은 전년 대비 69.5% 늘어난 1,19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대구시는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대한 참가 기업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상당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수도권 전시회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대구 국제식품산업전이 식품 전문 전시회로 제대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라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백운용 기자 paekting@naver.com

<국제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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