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대 관세사회장 선거...박창언 현 회장 연임 성공(1031표, 60.3%)
26대 관세사회장 선거...박창언 현 회장 연임 성공(1031표, 60.3%)
  • 서무열 기자
  • 승인 2021.03.31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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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원사업인 통관취급법인제도 폐지 과제 남아

 

당선수락 연설중인 박창언 한국관세사회 신임회장[사진=한국관세신문]
제26대 한국관세사회장에 재선된 박창언 회장(사진=25대회장 당선수락연설/ 한국관세신문)

(한국관세신문=서무열 기자) "대내외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회장연임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과 소명감을 느끼며, 빠른 시간 내에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제26대 한국관세사회 회장에 박창언 현 회장(관세법인구일 관세사)이 연임에 성공한 후 당선소감을 밝혔다.

31일 서울 논현동 학국관세사회관 6층에서 오전 10시부터 개표가 시작돼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 12시30분 경에 개표결과가 마무리됐다.

이번 제26대 관세사회장선거에는 기호1번 박창언 현 회장, 기호2번 김철수(관세법인삼원) 관세사, 기호3번 신민호(대문관세법인) 관세사가 경쟁을 벌여 유효투표수 1,703표중 1,031표(60.03%)를 얻은 기호 1번 박창언 후보가 가볍게 재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출마한 기호 1번 박창언 관세사는 경북 고령 출신으로 ▲1951년생  ▲관세청 ▲김포세관 수입1과장 ▲관세청 감사담당관실 ▲관세청 감사담당관 ▲관세청 종합심사과장 ▲관세청 조사총괄과장 ▲관세청 총무과장 ▲대구본부세관장 ▲한국관세사회 상근부회장을 지낸 바 있다.

한편 연임에 성공한 박 회장 앞에는 통관취급법인제도 폐지 등 관세업계 숙원사업 해결이 시급한 과제로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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