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장관, 방미 기간 美 주요 인사와 전략투자·통상 현안 논의
러트닉 상무장관과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 주요 쟁점·추진 일정 의견 교환 USTR 대표·OMB 국장 만나 301조 조사·조선산업 협력 등 현안 점검
2026-08-19 박정화 기자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김정관 장관이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국 행정부 주요 인사들과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비롯한 한미 산업·통상 현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하워드 러트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장관과 면담하고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22~23일 면담 이후 약 3주 만에 이뤄졌으며, 양측은 대미 전략투자 후보 프로젝트와 관련한 주요 쟁점과 추진 일정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김정관 장관은 19일 제이미슨 그리어(Jamieson Greer)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면담하고 301조 조사 등 양국 간 통상 현안을 협의했다. 또한 한미 통상당국 간 채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정관 장관은 같은 날 러셀 보우트(Russell Vought)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과도 만나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조선산업 기반 재건 방침과 관련한 후속조치 동향을 파악하고 양국 간 조선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한미 간 통상관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지난해 관세합의 결과에 따른 이익균형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