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북미 통상환경 대응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 개최

USMCA 재협상·원산지 규정 강화에 따른 공급망 변화 대응 우리 해운·물류기업 현지 투자전략 및 협력방안 소개

2026-10-20     박정화 기자
2026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 이하 해수부)는 북미 지역 통상 규범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 해운·물류 및 수출입 제조기업의 현지 투자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1일 서울 웨스틴조선서울에서 ‘2026 해외물류시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리 기업의 원활한 해외물류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주요 유망 해외물류시장을 선정하고 현지 물류시장 동향과 투자정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설명회를 마련해 오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미국·캐나다·멕시코 무역협정(USMCA) 재협상에 따른 니어쇼어링 현상과 원산지 규정 강화 등 북미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현지 투자전략과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부 및 공공기관, 해운·물류기업, 제조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주관하며 주한미대사관이 후원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북미 공급망 재편과 물류시장 변화에 대한 분야별 발표가 진행된다.

우리 물류기업인 FNS는 ‘북미 물류시장 주요 동향 및 투자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고, 미국의 국제 정책 연구기관인 윌슨센터(Wilson Center)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한-미 물류 밸류 체인 협력 방안’을 소개한다.

이어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태양광·ESS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한 물류 서비스 수요와 우리 물류기업의 현지 경쟁력 제고 방안을 설명한다. 미국 종합 물류기업 J.B. Hunt는 미국 트러킹시장 주요 이슈와 협력사업 발굴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윌슨센터와 J.B. Hunt 발표에는 동시통역이 제공되며,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행사 내용에 대한 정리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혜정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투자설명회가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북미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우리 해운·물류 및 수출입 기업이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