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 개막…면세쇼핑·지역관광 연계

관세청·한국면세점협회, 10월 29일부터 18일간 면세점 할인 행사 진행 최대 25% 할인부터 관광기념품 팝업·지역 관광지 연계 혜택 마련

2026-10-29     이소영 기자
한국관세신문

관세청과 (사)한국면세점협회가 면세점 쇼핑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6’을 개최한다.

관세청과 한국면세점협회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단위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하반기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공항·항만과 시내 면세점, 온라인 면세점이 참여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25% 가격 할인과 구매금액별 사은품 및 적립금 증정 등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 행사는 면세점 할인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1층에는 ‘지역관광특화 팝업존’이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로컬특화부문 수상작을 전시·판매하며, 면세점 이용 고객에게 인근 관광지와 맛집 할인권을 제공해 지역 관광명소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면세점별 할인 및 연계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시내면세점에서 GOLD 멤버십 혜택과 구매금액별 할인 등을 제공하며, 외국인 고객에게는 주요 문화재 관광지 입장권 또는 영수증을 제시할 경우 PRE-LDF PAY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서울·제주·인천점에서 지역 관광공사 연계 관광지 입장권이나 관광기념품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에게 선불카드를 증정하며, 제주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지역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KOREA2026’ 코드 입력 고객에게 쇼핑지원금을 제공하고, 명동점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외국인 고객에게 명동 인근 인기 매장 할인쿠폰이 포함된 K-ROAD PASS 바우처를 증정한다.

현대면세점은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멤버십 할인과 구매금액별 선불카드·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외국인 고객에게는 BTS Travel Book과 삼성역 인근 주요 관광시설 할인쿠폰인 월드패스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아이파크신라면세점은 구매금액별 선불카드와 용산 주변 관광·맛집 연계 혜택을 제공하며, JDC와 JTO는 제주 지역 면세점 할인 및 지역 관광 연계 혜택을 마련했다. 경복궁면세점은 공항별 지역 관광·문화·체험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시티면세점은 관광지 방문 인증을 활용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면세점은 김포·대구공항 입출국장점에서 주류와 화장품, 향수, 식품, 패션잡화 등의 할인 및 추가 증정 행사를 진행하며, 부산면세점은 구매금액별 할인과 용두산 시내점 구매 고객 대상 부산타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백광환 관세청 보세산업과장은 “이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가 전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비축제로서 면세 쇼핑과 지역 관광 소비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면세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