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사회 최초의 여성부회장 탄생... 더컨설팅그룹 오석영 대표

정 회장의 '인적 구성 다양화를 통한 관세사회 구성원의 의견 대변' 공약 이행

2023-05-08     이용정 기자
오석영

 

한국관세사회 창립 최초로 여성이자 일반시험 출신의 부회장이 탄생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 3일 정재열 회장 취임 이후 첫 이사회에서 오석영 관세사(서울지부,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 김성봉 관세사(부산지부, 대호 관세법인), 박중석 관세사(인청공항지부, 관세법인 제일)를 비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날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된 오석영 관세사는 관세사회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부회장이자, 최연소, 일반시험 출신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다.

기존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지난 3월 선거 시 "위원들의 인적 구성을 다양화하여 모든 구성원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이번 오석영 관세사회 부회장 선임은 이러한 정 회장의 공약을 성공적으로 이행했다는 평가다.

한편 윤리위원회에는 이미 제47차 정기총회에서 확정된 김중활 관세사가 윤리위원장에, 직무보조자 징계위원회 위원장에는 제영광 상근부회장이 선임되었다.

또한 재영광 상근부회장은 분쟁·고충조정위원회 위원장 또한 겸직하게 되었으며, 제도발전위원회 위원장에는 박중석 본회 비상근부회장, 정보화위원회 위원장엔 이흥열 관세사,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엔 김성봉 본회 비상근부회장, 여성·청년위원회 위원장은 서옥봉 관세사가 선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