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꿈나무, 모의무역대회로 실전감각 깨운다.
무역 꿈나무, 모의무역대회로 실전감각 깨운다.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2.12.12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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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모의무역 실전대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12월 10일(토) KOTRA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모의무역 실전대회」(이하 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실전대회는 「취업연계형 FTA실무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실무지식을 습득한 고등학생들이 학습한 이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습의 장(場)을 마련해 줌으로써, FTA를 포함한 통상관련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무역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추진 중이다. 

이번 실전대회에는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는데, 당일 발표·심사 결과 산업부장관상인 대상에는 부산여자상업고등학교(김나영, 김예담, 김진아, 신다연, 오서영, 이미희, 이영현, 조은실)가 선정되었다. 

본선 진출 10개 팀이 발굴한 상품은 대회 전 KOTRA 해외지역본부 10곳으로 발송되어 현지 진출기업 등으로부터 활용 가능성, 시장성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받았으며, 학생들은 해외지역본부 검토의견을 토대로 발굴 상품의 수출 유망지역을 선정하고 수출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아울러, ‘취업연계형 FTA 실무인력 양성과정 수료식’도 개최되었는데 해당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개 고등학교 147명의 학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본 과정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FTA 실무인력 구인애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으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 등을 대상으로 무역실무와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각 지역의 수출 중소기업 등에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료생 채용을 희망하는 수출 중소기업은 ‘2022 특성화고 우수인재 무역주니어 사이트(kotra-jobfair.com)’를 통해 2023년 2월 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산업부는 학생들의 취업과 중소기업의 FTA 실무인력 확보를 위해, 현장수요에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개편하고 우수 기업 유치에 힘쓰는 한편, 지속적으로 참여 학교와 교육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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