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출 전문가와 함께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서울시, 수출 전문가와 함께 K-패션의 글로벌 시장 진출 돕는다.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03.0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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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 무역실무/상표 출원 세미나 DDP에서 개최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의 무역실무 교육 / 이요한 법률사무소 미국 상표출원 세미나 제공
디자인랩 2층 회의실서 수출 상담 운영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무역실무/상표 출원 세미나 개최 안내문 / 한국관세신문

 

서울시는 국내 패션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제 무역 실무와 미국 상표 출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역량강화 교육과 세미나를 3월 17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트레이드커뮤니티가 사무국을 담당하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기간(3/15~19) 중 3월 17일 오전 11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국내 패션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로, 국제 무역 계약서부터 준비서류, 대금결제, 수출통관, 미국 상표 등록까지 무역 전반에 걸친 설명을 진행하고, 이어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

무역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은 관세 무역 전문 컨설팅 기업인 관세법인 더컨설팅그룹의 이유지 대표 관세사가 진행하며, 미국 상표 등록 교육의 경우, 현지 상표 등록 전문가인 이요한 법률사무소의 이요한 대표 변호사가 진행한다.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의 무역실무/상표 출원 세미나는 오는 패션위크 트레이드쇼 누리집(https://www.tradegns.com/semina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 기간인 3월 15일~19일 기간에 DDP 디자인랩 2층 회의실에서 수출 자문을 희망하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국제 무역과 수출 전반에 걸친 개별 상담을 운영할 수 있는 상담실이 운영된다.

트레이드쇼 참가 브랜드는 박람회 참여 기간 내, 본 상담실을 방문하여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필요한 사항을 수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호재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통관, 대금결제 등 수출 초보 사업자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운 해외 수출 실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며, “K-패션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무역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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