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민·관 합동 총력 대응으로 수출회복 앞당긴다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민·관 합동 총력 대응으로 수출회복 앞당긴다
  • 한국관세신문
  • 승인 2023.06.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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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의 무역장벽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사례 종합점검 및 지속 확대 추진
무역장벽 공동 대응을 위한 관계부처, 업종협회, 유관기관 협력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외국의 수입규제와 통관애로·무역기술장벽·위생검역 등 비관세장벽 동향 및 대응계획을 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수출 회복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에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업종별 협회, 무역협회·대한상의·코트라와 함께 동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주요 교역국의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디리스킹을 위한 각국의 지원정책 및 통상 관련 입법조치가 활발히 제시되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한 업종별 협회는 외국의 장기 반덤핑 조치 및 일몰재심 조사 사례에 대한 대응 지원을 요청하고, 우회수출 등 통관 이슈와 식품 관련 현장실사 애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역외보조금 등 법령으로 인한 업계 우려를 전달하였으며,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민·관이 지속 공조해나가기로 하였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활력 제고를 위해서는 수출 애로로 작용할 수 있는 해외 무역장벽에 대한 전략적인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관계부처와 업종협회,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해외 무역장벽에 대해 면밀히 점검하며 함께 대응해 수출회복을 앞당기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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