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FTA 활용은 높이고 통상애로는 낮추고
말레이시아와 FTA 활용은 높이고 통상애로는 낮추고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07.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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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 신규 개소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말레이시아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 협정(RCEP)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5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자유무역협정(FTA) 해외활용 지원센터”(이하 “해외센터”)를 개소하였다.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국가 중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은 3위 교역국가로서, 이번 개소하는 해외센터는 컨설팅·설명회 등을 통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관세 장벽 등 통관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를 현지에서 밀착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개소식과 더불어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개최되었는데, 동 간담회에서는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는 한편, 현지 진출기업에 도움이 되는 ‘말레이시아 관세법’, ‘RCEP 및 FTA 활용실무’, ‘FTA 활용 유망품목 제안’ 등을 소개하였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수출기업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15년부터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인도·일본 등 11개국, 16개소에 해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기업들이 현지 국가에서 FTA에 대한 궁금한 점이나 통상 애로가 발생한 경우에는 해당 지역 해외센터에 문의하면 FTA 활용과 통관애로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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