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EP 15개 회원국, 4차 공동위에서 사무국 설치 논의
RCEP 15개 회원국, 4차 공동위에서 사무국 설치 논의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07.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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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19일, 다자·양자 회의 통해 RCEP 활용 가속화 위한 이행 현안 논의·점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022년 9월 17일 캄보디아 시엠립 소카 리조트 & 컨벤션센터에서 캄보디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등 아세안 회원국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 통상장관이 참석한 「제1차 RCEP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여, ‘RCEP 이행·활용체계 구축 현황 점검, 역내 기업의 RCEP 활용 촉진 방안, RCEP 활용을 통한 공급망 안정화 방안’등의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이하 RCEP) 제4차 공동위원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위에는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5개 회원국과 아세안 사무국(RCEP 임시사무국) 등에서 약 80여 명의 대표단이 참여하며 23년 공동의장국인 인도네시아와 호주 측 주재로 진행된다.

 회원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의 RCEP 비준 완료 및 발효를 통해 역내 교역·투자 및 비즈니스 기회가 확대된 것을 환영하고, 제1차 공동위부터 논의가 이어져 온 RCEP 사무국 설치·운영 방안 등 주요 의제에 대한 막바지 합의 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위 산하 이행위별 진행현황 및 RCEP 가입 의사를 공식 표명한 스리랑카 등에 대한 가입 절차 논의개시 여부 등도 검토된다.

 이번 공동위에서 논의된 핵심 의제들은 아세안 경제장관회의 기간 중 열리는 RCEP 장관회의(8.22일, 인도네시아 스마랑)에서 15개 회원국 통상장관 간 합의로 최종 채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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