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0개 선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운산업 발전 방향 모색
해수부... 10개 선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해운산업 발전 방향 모색
  • 박정화 기자
  • 승인 2023.08.1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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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국적선사 대표단 정책 간담회 개최
세계 해운시장 변화에 대응을 위한 민·관 공동 노력 당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가운데)이 8월 16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열린 간단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가운데)이 8월 16일 한국해운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한)는 박성훈 차관이 8월 16일(수) 서울 소재 한국해운협회에서 주요 국적선사 대표들과 만나 최근 해운 시황을 공유하고 해운물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장금상선, HMM을 비롯한 10개 선사 대표와 해운분야 정책금융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석하였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부는 이 자리에서 최근 해운 운임 동향과 지난해 발표한 「시황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추진실적을 비롯하여 앞으로 추진할 공공 선주 사업,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선사를 비롯한 업계에서는 최근 영업이익 하락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고 덧붙였다.

박성훈 차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와 선원 수급 불균형 등 급속한 해운업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선사에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과감한 결단으로 혁신하여 세계 해운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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