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정보 갈증 해소
산업부, 중소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정보 갈증 해소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3.10.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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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기전자, 의료기기 등 주요 수출 분야 해외인증제도 종합 정보제공
전문 시험인증기관과의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수출애로 해소 지원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관세신문
국가기술표준원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 해외인증지원단은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의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기업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외인증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통신기술(IT)·전기전자, 의료기기, 화장품 등 해외인증 수요가 많은 분야에 대한 해외인증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중소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정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코자 마련되었다.

설명회 발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등 전문 시험인증기관이 참여했으며, 이와 동시에 해외인증 전문가 일대일 상담부스도 운영하여 개별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오늘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에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발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진종욱 원장은 “해외인증은 기업의 글로벌 진출 첫 관문이나 국가별로 요구하는 인증이 워낙 복잡하고 다양하여 정보 획득 단계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우리 수출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하는 한편, 기업들이 손쉽게 해외인증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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