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 이란 대사와 양국 교류확대 방안 논의
한국수입협회, 이란 대사와 양국 교류확대 방안 논의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10.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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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오른쪽)이 23일 오전 방배동 한국수입협회 접견실에서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23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를 만나 양국 교역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쿠제치 주한 대사는 이란 제재로 인해 양국관계가 많은 타격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이란 관계는 여전히 우호적이며 한국에서 이란으로의 수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란에서 한국으로의 수입을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이란 기업들은 한국으로의 수출을 증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교류가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알고 있기에 양국 간의 무역현황에 대한 정보교류 및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에 김 회장은 한국과 이란은 중요한 무역 파트너로 발전해 왔으며 앞으로의 비전 또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란이 현재 한국으로부터의 투자 기회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한 동감한다면서 이란의 인지도 높은 품목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양국의 경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확장을 위해 힘쓸 것을 언급했다. 내년 7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에 이란 정부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통해 이란의 경쟁력 있는 제품들을 홍보하고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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