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12월 3일 매일경제의 '중국 통관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며 국내 요소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으며, 제 2의 요소수 사태 발생 우려' 관련 보도에 대해 중국 측과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요소수의 국내 재고는 적정하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에서 차량용 요소의 수출 통관이 지연되고 있다는 내용을 기업으로부터 접수함에 따라 지난 12월 1일, 산업부 주관, 산업공급망 정책관 주관, 환경부‧외교부‧기재부‧조달청 등 관계부처 점검회의를 개최했고 현재 외교 채널 등을 통해 중국 측과 소통하고 있다.
또한, 현재 차량용 요소 및 요소수 국내 재고 및 베트남‧일본 등 중국 외 국가로부터 수입 예정분을 합쳐 약 3개월 기간의 비축을 통해 국내에 적정 수준의 재고가 확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우리 기업이 중국 기업과 기 체결한 계약 물량이 예정대로 도입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업계의 수입선 다변화 지원, 차량용 요소 정부비축 제고 등 국내 수요물량의 차질없는 확보 및 시장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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