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강원 중소기업 통상대응역량 강화, 수출활성화 추진
경기·충청·강원 중소기업 통상대응역량 강화, 수출활성화 추진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3.12.08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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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타결, 글로벌 시장 진출 위해 적극 활용
지역별 통상진흥기관 협의회의 성공적인 수출기업 지원사례 공유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도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FTA센터 제공) / 한국관세신문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수도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경기FTA센터 제공)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12월 7일(목)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호텔스퀘어 안산에서 경기·충청·강원지역 통상진흥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기, 충청, 강원 지역의 FTA통상진흥센터들의 지난 1년간 기업지원 성과를 보고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하였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 참여한 FTA통상진흥센터들은 개도국의 통관과정에서 겪는 통관 지연 등 애로, 각종 해외인증 등 비관세장벽의 강화, 선진국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강화 등 새로운 통상환경에 대한 기업의 대응 역량 강화 방안들을 논의했다. 그리고 센터들 서로 간의 기업지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타 기관의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지난 11월 16일 타결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정에 대한 기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협상 실무진이 직접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서 공급망 재편, 청정경제 전환 등 협정 타결로 인한 새로운 기회를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안산시 소재 화장품 수출·제조업체인 ㈜제이티를 방문해 최근 수출‧통상 환경에 대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통상진흥기관협의회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정부는 지역중소기업들의 통상 애로 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반영해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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