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원스톱 수출 119’ 가동
춘천시 수출기업 해외시장 개척 역량 강화를 위해 ‘원스톱 수출 119’ 가동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3.1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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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원스톱 수출119, 춘천시 수출기업 8개사와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이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제12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기획재정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단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2월 12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모바일 게임, 화장품, 의약품 등을 수출하는 8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12차 원스톱 수출 119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춘천시 소재 수출 중소기업들의 애로를 사전에 접수 받아 관계부처·기관에서 검토하였고, 지원단과 수출기업 지원 유관기관, 수출기업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한 기업들은 판로개척 역량이 부족한 수출 중소기업들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 거래선 발굴 등 해외 마케팅 지원 강화를 요청하면서, 바이오헬스 분야 국제조달시장 진출, 수출 전문인력 지원, 제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였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중소 게임 개발사의 해외전시 참가지원 등 서비스 수출지원 프로그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수출 바우처 등 ‘24년 정부의 지원사업을 소개하였으며, 전문무역상사 육성, 중소기업 특성화 고등학교 무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역량 육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제조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전문 외국인력 고용허용인원 확대, 숙련된 외국인력의 장기근속을 위한 재입국 특례요건 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나성화 부단장은 현장에서 “지난 10월 대한민국 식약처가 세계보건기구(WHO) 우수규제기관 목록에 등재됨에 따라 UN 산하기관 백신·의약품 조달 등에 우리기업 진출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 “정부도 거점 무역관 케이(K)-바이오데스크 신설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산업단지 등 수출현장을 직접 찾아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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