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베냉 대사, 한국수입협회 방문해 양국 교류협력방안 논의
주한 베냉 대사, 한국수입협회 방문해 양국 교류협력방안 논의
  • 이용정 기자
  • 승인 2023.12.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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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방배동 한국수입협회 접견실에서 김병관 한국수입협회(KOIMA) 회장(오른쪽)과 시몽 삐에르 아도베랑데 주한 베냉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입협회 제공) / 한국관세신문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21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시몽 삐에르 아도베랑데 주한 베냉 대사를 만나 양국 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도베랑데 대사는 2016년부터 정부개혁을 통해 산업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중 주요 파트너 국가로 한국을 주목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베냉은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과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으로 아프리카 대륙 국가 중에서 경쟁력 있는 국가임을 언급했다. 특히, 캐슈넛, 콩, 파인애플 등 농작물에 강점이 있으며, 현재 싱가폴, 인도를 비롯하여 베냉 정부가 합작하여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산업개발 및 고도화에 노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회장은 아프리카는 풍부한 노동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가진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언급하며, 내년에 열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비롯하여 베냉을 비롯하여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7월에 열릴 한국수입박람회에 베냉의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여 한국시장에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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