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오영주 장관, 대(對) 중국 수출 급감 위기를 수출국 다변화로 돌파한 수출기업 방문
중기부 오영주 장관, 대(對) 중국 수출 급감 위기를 수출국 다변화로 돌파한 수출기업 방문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1.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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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엠에스 방문 수출 애로사항 청취 및 미국 시장 진출 등 대표 노고 감사
중소기업 수출 원팀 만들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수출 다변화 적극 지원 의지 표명
1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북 청주 소재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업체 대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12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북 청주 소재 '(주)코엠에스'를 방문해 업체 대표,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 한국관세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12일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코엠에스를 방문해 수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체 대표 및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관 취임 이후 첫 수출기업 방문으로 그간 오영주 장관이 후보자 시절부터 강조했던 ‘중소기업의 세계(글로벌)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첫 행보이다.

산업부는 오영주 장관이 방문한 ㈜코엠에스는 반도체 및 피씨비(PCB) 장비를 수출하는 기업으로, 2022년부터 대두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중국 경기침체로 대(對) 중국 수출이 급감하며 어려움을 겪었으나 2023년부터 미국시장 진출에 도전하여 수출을 크게 늘렸다고 소개했다. 이에, ㈜코엠에스은 2023년 수출액이 전년대비 약 7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장관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세계(글로벌) 경기 변동으로 인한 수출 위험(리스크)은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문제”라며, “중소기업이 견고한 수출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수출국을 다변화해 대외환경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엠에스는 수출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통해 수출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라고 격려하며, “이러한 사례가 많아질 수 있도록 향후 재외공관, 현지진출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출 한 조(원팀)를 만들어 중소기업의 신시장 진출과 수출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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