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1월 12일(금) 5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4회 관세청 AEO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인을 취득한 신규공인, 재공인 등 16개 업체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신규 공인을 취득한 기업은 ㈜동원파츠 1개社이며, ㈜케이에스디,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수출자 부문), 관세법인 나래, 서원코리아 관세법인, 인천효민 관세사무소, ㈜벨로지스, 엠씨아이글로벌로지스틱스㈜, 카고라인㈜, 케리항운㈜, 토탈월드해운항공㈜, ㈜광진종합물류, ㈜다인트랜스, 아이.티.씨 로지스틱스㈜, ㈜신한인비스타, ㈜선광 15개 업체는 재공인 되었다. 또한,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유)는 법규준수도, 관세행정 협력도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입자 부문의 등급이 기존 A에서 AA로 상향되었다.
AEO 공인을 받은 업체는 향후 △수출입물품 검사비율 축소 △관세조사의 면제 △수입신고 시 담보제공 생략 등 경영 안정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혜택과 세관 기업상담전문관(Account Manager)으로부터 AEO 사후관리 뿐만 아니라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미국, 중국 등 주요 교역 상대국을 포함한 23개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을 통해 수출업체가 상대국에서도 동일한 통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전세계적 불황과 불확실한 경제여건으로 기업경영에 있어서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내외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AEO 신규 공인 취득 및 재공인 유지를 위해 노력해주신 업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AEO 제도가 우리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이면서도 세밀한 지원을 펼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