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장, 자동차 수출현장 방문하여 세정지원 약속
국세청장, 자동차 수출현장 방문하여 세정지원 약속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1.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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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및 부품 제조기업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 청취
자동차 수출항인 평택항 방문하여 감사의 뜻 전달
(국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25일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풍강을 찾은 김창기 국세청장(가운데)이 회사 설명을 청취하고 있다.(국세청 제공) / 한국관세신문

국세청은 1월 25일(목) 김창기 국세청장이 아산국가산업단지 내의 자동차 제조기업과 부품 제조기업, 평택항을 방문해, 자동차용 부품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풍강의 생산공장을 방문하여 세무상 애로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밝혔다.

김진용 주식회사 풍강 대표는 “국세청의 가업상속공제와 같은 세정지원 제도들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김창기 국세청장은 “수출 중소기업들이 세금문제에 신경쓰지 않고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세청은 이어서 기아 화성공장을 방문한 김창기 국세청장이 “우리나라의 자동차 수출이 작년 역대 최대실적(709억 불)을 달성하였다”며 “전기차 관련 기술이 국가전략기술의 범위에 포함되어 2023년 투자분부터 높은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게 되었으니 연구개발과 설비투자 등 미래를 위한 투자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 물량의 약 1/3을 처리하는 평택항 수출 부두에서 자동차 수출 선적작업을 참관하며, “수출이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물류 운송에 차질 없도록 힘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수출 현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 2024년에도 수출 중소기업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는 등 수출기업을 세정측면에서 뒷받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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