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제자유구역 미래전략포럼」 개최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미래전략포럼」 개최
  • 김세라 기자
  • 승인 2024.01.3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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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청 성과사례 공유 및 경제자유구역 정책 제언 논의
경제자유구역,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되기 위해 투자유치 및 기업지원 최선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관세신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월 31일(수)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경제자유구역(이하 경자구역) 미래전략포럼」을 개최하여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 관계자, 민간 전문가와 함께 경자구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경자구역이 2003년 인천에서 처음 지정되어 정부,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 각계의 다양한 노력으로 9개로 확대되었고, 국내 대표 경제특구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포럼에서 각 경자청이 지난해 성과사례를 공유하고, 경자구역이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 방안을 토론하는 등 경자구역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경자청 성과사례 발표에서는 울산 경자청이 LH와의 「공공토지비축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산업용지 적기 공급과 지가상승에 따른 재정부담 저감 기대 사례를 발표하는 등 각 경자청이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에 있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례들을 공유하였다고 설명했다.

전문가 발표‧토론에서는 제3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의 향후과제, 경자구역 외투 유치 확대 방안,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정책제언 발표와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김홍주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개회사에서“불안한 대내외 여건에서 경제자유구역이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요구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 비즈니스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부와 경제자유구역청이 원팀이 되어 투자유치와 기업지원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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