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철원군에 따르면 2월 2일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주)(대표 김정일)는 철원오대쌀을 호주로 10kg 포대 5톤, 진공 소포장 5톤 등 총 10톤을 수출했다.
그간 쌀 수출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쌀 변질 문제를 2023년 철원군에서 추진한 신기술시범사업(식량작물 원료곡 수출단지 육성) 및 수출용 쌀 생산 기술 컨설팅으로 해결한 이후 철원오대쌀은 해외의 수요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주)는 2021년부터 호주와 미국으로 철원오대쌀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10~15톤씩 수출물량이 성장하여 작년까지 총 누적 72.8톤의 철원오대쌀 수출물량을 기록했다.
철원군과 함께 쌀 수출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 이번 물량 포함 2024년 8월까지 총60톤의 철원오대쌀과 '철원오대쌀 하얀술 쉑쉑막걸리파우더' 3,000병을 수출하기로 삼양호주 누리마루(대표 김공옥)와 계약 체결하였다.
최옥현 기자 oge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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